기상청, 전북 장수 지진 규모 3.5로 하향 조정
박지영 2023. 7.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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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9일 오후 전북 장수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당초 발표한 4.1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 7시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 천천면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애초 지진파(P파) 자동분석에 따라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이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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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도 18㎞에서 17㎞로 수정
기상청이 29일 오후 전북 장수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당초 발표한 4.1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 7시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 천천면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6㎞로 추정됐다.
애초 지진파(P파) 자동분석에 따라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이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진앙 역시 장수군 북쪽 18㎞에서 17㎞로 수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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