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환영받은 코바치치 "한국의 맨시티 팬들 많아, 만나서 기뻐" [상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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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맨시티의 '신입생' 마테오 코바치치(29)가 한국 축구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코바치치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투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기대했던 것보다 한국의 맨시티 팬들이 많았다. 맨시티가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세계적으로 팬 베이스가 성장한 것 같다. 한국에서 팬분들을 만나 기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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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치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투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기대했던 것보다 한국의 맨시티 팬들이 많았다. 맨시티가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세계적으로 팬 베이스가 성장한 것 같다. 한국에서 팬분들을 만나 기뻤다"고 답했다.
맨시티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일본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26일에는 '괴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에서 2-1로 이겼다.
맨시티는 곧바로 한국투어로 넘어갔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수많은 한국 팬들이 맨시티 선수단을 뜨겁게 반겼다. 이날 사전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 맨시티는 내일(30일)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코바치치는 "아틀레티코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 하겠다"며 "맨시티는 너무 훌륭한 팀이다. 매 시즌 상대하면서 쉬운 적이 없었고, 압박도 많이 받았다. 같이 훈련을 해보니 맨시티가 왜 잘하는지 알게 됐다. 프로페셔널하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지난 수년간 성공한 것 같다. 훌륭한 클럽이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바치치의 어깨가 무겁다. 맨시티에 있다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한 특급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이와 관련해 "귄도안은 훌륭한 선수이고,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 하지만 저도 맨시티에 와서 기쁘고,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맨시티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대해선 "맨시티에 온지 2주 정도 됐다.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셨다. 새로운 차원의 축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바치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첼시 등 어린 나이부터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첼시에서 리그 27경기에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코바치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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