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북쪽서 규모 3.5 지진…긴급재난문자 발송

정지혜 2023. 7.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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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 7분 59초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처음 보낸 긴급재난문자에서 '규모 4.1' 지진으로 표기했지만 약 5분 뒤 이를 '규모 3.5'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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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 7분 59초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이다.

기상청은 처음 보낸 긴급재난문자에서 ‘규모 4.1’ 지진으로 표기했지만 약 5분 뒤 이를 ‘규모 3.5’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발송된 긴급재난문자에는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 주의”라고 쓰였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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