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북 장수군 북쪽서 규모 3.5 지진 발생”

노기섭 기자 2023. 7.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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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 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며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여진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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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지진이 발생한 전북 장수군 진앙지 위치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9일 오후 7시 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이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자동분석 시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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