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질문에 답한 펩, "축구 새로 배운다는 찬사? 이겨서 그렇지 않을까요"

이형주 기자 2023. 7.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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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본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일단 그런 말을 해준 선수들에게) 매우,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이기게 하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승으로 끌고 가는 감독이기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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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의 질문을 듣는 펩 과르디올라.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본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STN스포츠의 본 기자는 "안녕하세요? STN스포츠의 이형주 기자입니다. 최근 팀을 떠난 일카이 귄도안 선수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과 7년간 함께 하면서 축구를 새롭게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르난지뉴도 '디 애슬래틱'을 통한 앨런 시어러와의 대담에서 그렇게 말했고, 케빈 데 브라위너도 '미러'에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찬사를 받으시지만, 제자들이 축구를 새로 배우게 됐다는 이런 종류의 찬사를 받으시는 이유는 스스로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미소를 머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일단 그런 말을 해준 선수들에게) 매우,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이기게 하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우승으로 끌고 가는 감독이기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변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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