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뮌헨전 '29분 만에' 교체 아웃...아케, 나홀로 회복 훈련→ATM과 맞대결은 휴식?

오종헌 기자 2023. 7.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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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나단 아케는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오랜만에 방한한 맨시티는 29일 사전 기자회견 후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제 2027년 여름까지 맨시티와 동행하게 된 그는 우선 30일에 열린 아틀레티코전에서는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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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상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나단 아케는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모두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클럽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두 번째다.


최고의 순간을 뒤로 하고, 이제 2023-24시즌 준비를 위해 프리시즌 기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맨시티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일본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프리시즌 첫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맨시티의 5-3 승리. 그리고 26일에는 뮌헨과 맞붙었다. 맨시티는 후반 41분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으로 순조롭게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시티는 이제 아틀레티코와 한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경기를 앞둔 전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 대표 마테오 코바시치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투어를 진행하면서 한국에서 경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내일 경기에서도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 아틀레티코라는 강팀과 맞붙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여름 합류한 신입생 코바시치 역시 "내일 경기는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대로 마무리를 잘 하겠다"며 "이적 첫 날부터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트레이닝 세션을 보면 알 수 있듯 맨시티는 정말 훌륭한 팀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시티가 한국 땅을 밟은 건 무려 47년 만. 맨시티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랜만에 방한한 맨시티는 29일 사전 기자회견 후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필 포든, 에데르송 등 최고의 선수들이 수많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따로 개인 훈련을 받은 선수가 있다. 바로 아케다. 오픈 트레이닝 중 미디어에 공개된 15분 훈련 동안 다른 선수들은 워밍업과 론도(볼 돌리기)를 진행했다. 아케는 홀로 떨어져 트레이너와 함께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


아케는 지난 26일 뮌헨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직접 걸어서 나갔지만 추가적인 회복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1995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 아케는 첼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임대를 통해 경험치를 쌓았고, 본머스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들었다. 아케는 2020-21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EPL 26경기를 소화했다.


29일 재계약 소식도 전했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케는 우리과 4년 재계약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제 2027년 여름까지 맨시티와 동행하게 된 그는 우선 30일에 열린 아틀레티코전에서는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맨시티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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