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강남 집 6채 경매 넘어가…갈 곳 없다"

김현록 기자 2023. 7. 29.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혜은이가 강남 집 6채가 줄줄이 경매로 넘어간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2017년 남해에서의 같이 살이를 시작으로 평창, 옥천, 포항을 거친 자매들이 다섯번째 도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에 혜은이도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강남의 집을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공|KBS1 '같이 삽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혜은이가 강남 집 6채가 줄줄이 경매로 넘어간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2017년 남해에서의 같이 살이를 시작으로 평창, 옥천, 포항을 거친 자매들이 다섯번째 도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처음으로 열차를 타고 이사 가며 추억을 잔뜩 꺼내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서천.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서천에 도착하자마자 자매들은 서천 오일장을 찾는다. 서천 특산품 갑오징어부터 박대까지 이것저것 구매하기 바쁜 자매들은 상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에 폭소를 감추지 못한다.

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어릴 적부터 새로운 곳으로 옮겨 다니길 좋아했다는 큰언니 박원숙과 달리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아”라고 운을 떼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혜은이도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강남의 집을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한다.

막내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밝힌다.

살림꾼 안소영의 주도하에 자매들은 서천에서의 첫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선다. 이 가운데 혜은이는 가마솥을 옮기다 다리에 쥐가 나고 만다. 첫 식사 준비가 끝날 무렵 갑자기 찾아온 꽃을 든 남자는 함께 저녁 식사에 참여해 자매들의 폭풍 질문에 응하며 안소영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혜은이는 “소영이에게 딴마음 있는 거 아니죠?”라고 의심하며 물었고, 남자는 “그땐 너무 아름다웠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서천으로 간 자매들의 이야기는 30일 오전 9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