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온 20대 2명 파도 휩쓸려…1명 사망

2023. 7.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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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29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 영도구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 가운데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인천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부산에 여행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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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시민 구조
부산 영도구 영도하늘전망대[사진=네이버 거리뷰 갈무리]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부산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29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 영도구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 가운데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1명은 사고 당시 인근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해변에서 발견됐다.

뒤늦게 발견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인천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부산에 여행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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