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보러온 관중 아닙니다… 맨시티 '훈련'보러 수만 관중 운집[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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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러온게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을 보기 위해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수만 관중이 운집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지는 동안 미리 경기장에 나와 훈련을 하며 기다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은 오후 6시 31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었음에도 더위보다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본다는 기쁨이 더 컸던 관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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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경기를 보러온게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을 보기 위해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수만 관중이 운집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열었다. 30일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평가전을 가지는 맨시티의 경기전 훈련.
맨시티 선수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지는 동안 미리 경기장에 나와 훈련을 하며 기다렸다. 이 훈련을 보기 위해 수만 관중이 운집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은 오후 6시 31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었음에도 더위보다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본다는 기쁨이 더 컸던 관중들이다. 1층 관람석이 사면으로 거의 꽉찼고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를 보내며 기뻐했다.
특히 인기 스타인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등장하자 큰 환호가 나왔고 공격수 엘링 홀란이 나오자 이날 훈련 중 가장 큰 함성이 나왔다. 홀란은 팬들의 환호에 인사로 답하기도 했다.
이날 훈련을 보러 온 관중의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못했다. 훈련만 지켜보는데 5만원에서 2만원까지의 입장료가 책정됐다.
대략 최소 1만명에서 최대 2만5000여 관중 정도가 온 것으로 보였지만 주최측은 "경기와 연동해 판매한 프리미어 티켓도 있기에 정확하게 이번 오픈 트레이닝에 얼마나 많은 관중이 왔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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