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신입생' 코바치치 "훈련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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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에 새롭게 합류한 마테오 코바치치가 새로운 팀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코바치치는 "맨시티에 합류한 첫날부터 선수, 스태프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맨시티의 훈련을 보면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 구단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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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30일 오후 8시 AT 마드리드와 격돌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럽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에 새롭게 합류한 마테오 코바치치가 새로운 팀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쿠팡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코바치치는 경기 하루 전인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 "기대보다 한국에 많은 팬들이 있어 놀랐다. 한국 팬들을 만나 기뻤다"며 "비록 날씨는 덥지만 변하는 건 없을 것이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던 코바치치는 올 여름 이적 기간을 통해 맨시티에 입단했다.
코바치치는 "맨시티에 합류한 첫날부터 선수, 스태프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맨시티의 훈련을 보면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 구단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록해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휩쓴 강호다.
코바치치는 "그동안 맨시티가 훌륭한 팀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상대 할때마다 항상 힘들었던 팀"이라며 "함께 훈련을 해보니 왜 맨시티가 강팀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프로답게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선수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에 합류한지 약 2주가 지났다. 훈련을 하면서 새로운 수준의 축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 팀에 합류하기 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더 성정하고 잘하고 싶다. 새로운 팀에서 발전된 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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