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 후 첫 출전… 가와사키전 선발 포함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실전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민재가 선발에 나섰다. 뮌헨 이적 후 처음으로 실전 투입이 확정됐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뮌헨에 합류했지만, 3주 군사훈련과 독일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먼 거리를 이동하며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무리 시키는 것보다 몸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제외할 정도다.

김민재는 뱅자맹 파바르와 센터백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일 김민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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