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미담이 끝이 없네”…‘가왕 겸 기부왕’ 임영웅, 팬들도 ‘기부천사’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7. 29. 18:24
가수 임영웅은 ‘트롯 대세’에서 ‘가왕’으로 승격한 데 이어 기부와 미담 등 잇단 선행으로도 유명하다. 숨겨졌던 과거 군대 시절 미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임영웅은 이달에도 선행을 펼쳤다. 그의 팬들도 덩달아 기부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공식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이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모금을 진행, 회원들의 동참으로 모인 4억26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기업을 제외하곤 가장 큰 금액이다.
‘영웅시대’ 측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영웅시대 회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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