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김안과, 경남적십자사에 1t 냉장탑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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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으로부터 재난구호용 1t 냉장탑차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안과의원은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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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마산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으로부터 재난구호용 1t 냉장탑차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안과의원은 1991년 마산에 개원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더 선명한 세상과 건강한 눈을 위해 8명의 안과 전문의가 분과별 진료로 올바른 치료를 연구하고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안과의원은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2021년 축구 꿈나무를 위해 축구화, 운동화, 티셔츠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해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창원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백미, 이불, 라면 등의 지원물품을 전달했으며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의원은 고령층을 위한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 시각 장애인 지원 사업, 소방관 라식 수술 지원 등의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냉장탑차로 경남적십자사는 재난 및 구호활동 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이재민과 구호요원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희순 지사회장은 “뜻깊은 차량 기부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재난 현장의 이재민 및 취약계층 무료 급식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늘 적십자와 함께 해주는 김안과의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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