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청주] 고래 입에서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콸콸'

김형우 2023. 7.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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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가 35도를 웃돈 29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물놀이터의 모형고래가 물줄기를 뿜어냈다.

시민들은 고래의 입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을 온몸에 적시며 더위를 날렸다.

청주시가 지난해 7월 조성한 이 물놀이터는 여름철 한 달간 운영됐다.

올여름에도 문을 연 이 물놀이터는 내달 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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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수은주가 35도를 웃돈 29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물놀이터의 모형고래가 물줄기를 뿜어냈다.

'즐거운 물놀이'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폭염 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7.29 vodcast@yna.co.kr

시민들은 고래의 입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을 온몸에 적시며 더위를 날렸다.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나고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였는데 이곳에 오니 쌓인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청주시가 지난해 7월 조성한 이 물놀이터는 여름철 한 달간 운영됐다.

당시 9천500여명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여름에도 문을 연 이 물놀이터는 내달 6일까지 운영된다. (글·사진 = 김형우 기자)

'즐거운 물놀이'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폭염 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3.7.29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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