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파 몰린 맨시티 오픈 트레이닝, 언론 공개 15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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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팬들 앞에서 몸 풀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7월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했다.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보기 위해 수많은 맨시티 팬이 상암을 찾았다.
맨시티 팬들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 1층을 대부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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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팬들 앞에서 몸 풀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7월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했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와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하루 전인 29일 맨시티 선수단이 공개 훈련에 나섰다.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보기 위해 수많은 맨시티 팬이 상암을 찾았다. 지하철역부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행렬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팬이 많았다.
맨시티 팬들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 1층을 대부분 메웠다. 대형 전광판에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가 포착될 때마다 큰 환호성이 경기장을 채웠다.
언론에 공개된 훈련은 단 15분으로, 선수들의 워밍업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한 몸풀기를 넘어 볼을 다루는 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또 코치진이 경기장 곳곳에 더미를 세워 놓는 모습으로 패턴 플레이를 연습하는 전술 훈련이 진행될 예정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사진=오픈 트레이닝)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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