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가족 관계 만족도 높지만 노후·교육 만족도 낮아”

박웅 2023. 7.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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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은 가족 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노후 준비나 교육, 소득 등에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연구원이 공개한 '2023 전라북도 행복지표'를 보면 가족관계, 가족의 건강 등 가족 관련 세부지표의 행복도가 높은 반면 노후준비에 대한 행복도가 가장 낮았고, 교육의 질과 비용, 소득, 대기 등에 대한 행복도가 낮았습니다.

전북 도민이 인식하는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제, 가족관계, 건강, 사회적관계, 문화여가 등의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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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도민들은 가족 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노후 준비나 교육, 소득 등에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연구원이 공개한 '2023 전라북도 행복지표'를 보면 가족관계, 가족의 건강 등 가족 관련 세부지표의 행복도가 높은 반면 노후준비에 대한 행복도가 가장 낮았고, 교육의 질과 비용, 소득, 대기 등에 대한 행복도가 낮았습니다.

전북 도민이 인식하는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제, 가족관계, 건강, 사회적관계, 문화여가 등의 순서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도민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점차 약화되면서 행복감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외로움 대응 정책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연구원은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전북도민의 행복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전북 14개 시군의 만 18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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