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과르디올라의 짧지만 굵은 손흥민 언급, “수준 높은 선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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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트레블 영광을 안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섰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치른다.
그는 "훌륭한 선수라 생각한다. 유럽에서 축구를 정말 잘하고 수준 높은 선수다"라며 칭찬했지만 말을 아꼈다.
-손흥민 영입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지, 그를 어떻게 평가하나?훌륭한 선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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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2022/2023시즌 트레블 영광을 안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섰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치른다. 하루 전인 29일 오후 5시 35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국 투어를 함께 하면서 기쁘다.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있다. 아주 강한 팀과 경기를 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에 온 이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양 팀을 리그에서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었고, 손흥민은 맨시티 상대로 17경기 7골 3도움으로 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그는 “훌륭한 선수라 생각한다. 유럽에서 축구를 정말 잘하고 수준 높은 선수다”라며 칭찬했지만 말을 아꼈다.
-아틀레티코전을 앞둔 소감은?
투어를 함께 하면서 기쁘다.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있다. 아주 강한 팀과 경기를 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
-손흥민 영입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지, 그를 어떻게 평가하나?
훌륭한 선수라 생각한다. 유럽에서 축구를 정말 잘하고 수준 높은 선수라 생각한다.
-일카이 귄도안이 FC바르셀로나로 떠났는데?
감독으로서 함께해서 좋았다. 피치에서 훌륭한 스킬을 보여줬기에 대체할 선수가 없다. 마지막에 챔피언스리그까지 할 거라 힘들었을 것이다. 매우 잘해줬다.
-추가 영입 계획은 있나?
8월 말까지 오픈 되어 있다. 선수들마다 스킬도 다르고, 장점이 다르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 어떻게 시장이 흘러갈지 지켜봐야 한다.
-제자들에게 극찬을 받는 이유는?
고맙다. 우승을 이뤄준 감독이라 그런 것 같다.
-다비드 실바가 은퇴를 선택했는데?
최고의 선수라 우리의 성공을 이끌었다. 성격과 스킬도 어울러졌다. 탑 플레이어라 가능했다.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함께 해서 기뻤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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