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육아 4년만 첫 해외여행…일몰에 왈칵 눈물까지 [배틀트립2]
2023. 7. 29. 17:5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육아 4년만에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핫서머~ 여름휴가 추천 여행지'로 꾸며져 황수경, 박슬기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슬기로운 해방일지'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황수경, 박슬기는 "아무것도 안 해도 좋다"며 해방감을 느꼈다. 박슬기는 아기 없이 오는 해외여행이 4년 만이라며 해방감에 젖었다.
하지만 식사를 하다 이내 딸이 생각나고, 딸에게 영상 통화를 거는 박슬기. 그의 장난기 가득한 딸이 영상 통화를 통해 깜짝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황수경, 박슬기의 '어신'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걱정을 안고 바다낚시에 첫 도전한 두 사람은 침착하게 고기를 잡기 시작했다.
특히 박슬기는 큰 다금바리를 잡는 데 성공하고, 이후 "무거워서 안 돼"라며 힘겹게 또 다른 고기를 들어 올렸다. 다금바리에 이어 박슬기가 잡은 고기 정체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크루즈에서 일몰을 지켜보던 박슬기는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당황한 황수경은 "갱년기 아니냐"라고 말해 박슬기를 당황케 했다.
'배틀트립2'는 29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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