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엑소 수호 결혼 선물 공개→MV 보다 눈물‥♥손민수 어리둥절(엔조이커플)

이하나 2023. 7.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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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커플 손민수가 엑소 뮤직비디오를 보던 아내 임라라의 눈물에 어리둥절 했다.

지난 7월 2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또 오열 결혼식 때 수호가 직접 준 잠옷 입고 하는 엑소 크림소다 뮤비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준 엑소 수호가 선물한 잠옷 상자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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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엔조이 커플 손민수가 엑소 뮤직비디오를 보던 아내 임라라의 눈물에 어리둥절 했다.

지난 7월 2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또 오열 결혼식 때 수호가 직접 준 잠옷 입고 하는 엑소 크림소다 뮤비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준 엑소 수호가 선물한 잠옷 상자를 꺼냈다. 임라라는 “사실 나는 안 뜯어볼까도 했다. 원래 소중한 게 없어지고 나면 굉장히 허탈하다. 영원히 간직할까 하다가 수호님이 주셨는데 열심히 입고, 엑소 뮤비 리액션 찍어서 홍보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었다. 임라라는 포장지만 보고도 “너무 귀여워”라며 비명을 질렀다.

잠옷을 본 임라라는 “너무 예뻐. 어떡해. 센스 미쳤어”라고 외친 뒤 잠옷을 품에 안고 눈물을 보였다. 손민수는 “참아. 이겨내”라며 아내를 달랬다. 두 사람은 잠옷을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 재등장 했다. 손민수는 “이건 순면이 아니고 준면이다”라며 수호의 본명을 언급하며 센스를 발휘했다.

임라라가 “준면이는 위에 반팔에 파자마 바지를 입고 자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손민수는 “나는 어떻게 입고 자는지 알고 있나”라고 질투했다. 이에 임라라는 “그걸 내가 알아야 하나”라고 반응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임라라는 “방송 날짜가 7월 9일이었다. 오로지 엑소 컴백 홍보 하려고 나갔다”라고 말하다 눈물을 보였다. 손민수는 “어느 포인트에서 눈물이 나는 거야?”라고 황당해 했다.

두 사람은 엑소의 ‘Cream Soda’(크림 소다) 뮤직비디오를 봤다. 임라라는 멤버들의 손부터 얼굴이 나올 때마다 “너무 잘생겼어”라고 감탄하며 비명을 질렀다. 손민수는 “수호님 이번에 완전 멋있다”라며 임라라에게 맞장구를 쳤지만, 임라라는 “원래 그랬다”라고 정색했다. 손민수는 “내 편은 없어”라고 소외감을 느꼈다.

백현이 입은 분홍색 퍼 재킷이 나오자, 손민수는 “백현 님이 입어서 좋은 거지 내가 입으면 분홍 소시지나 개불이다”라고 비교했다. 이어 임라라가 수호의 손동작을 따라하자, 손민수는 “네가 하니까 황정민 ‘드루와’ 느낌이다”라고 지적했다.

수호의 데이트 신이 나오자 임라라는 “그냥 저렇게 보는 것 싫다. 따로 멀리 앉아줘”라고 질투했다. 영상 후반부 임라라가 갑자기 울먹거리자, 손민수는 “왜 또 울려고 하냐. 이게 왜 슬퍼?”라고 놀랐다. 카이 목소리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는 임라라는 “솔직히 목소리가 나올 줄 몰랐다”라고 감동했다.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손민수는 “3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엑소와 34년 만에 시집으로 돌아온 임라라 씨 만나 뵀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임라라는 “유부녀기 때문에 울지 안으려고 했는데”라며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좋은 것 같다. 좋아하는 게 많을수록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정말 바라는 것 없고 오래오래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내다 다시 울먹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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