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빚 갚은' 혜은이 "집 6채 줄줄이 경매당해…갈 데 없어"

마아라 기자 2023. 7.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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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집 6채나 경매를 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자매들의 다섯 번째 도시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혜은이는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무려 집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혜은이는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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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집 6채나 경매를 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자매들의 다섯 번째 도시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매들이 처음으로 열차를 타고 이사 가며 추억을 잔뜩 꺼내다 서천에 도착한다. 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배우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아"라며 어린 시절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혜은이는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무려 집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혜은이는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다소 충격적인 사연을 밝힌다.

한편 혜은이는 과거 전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200억원대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혜은이는 빚을 갚기 위해 50평짜리 아파트 5채, 엄마 집까지 팔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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