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원, 밀수 하고픈 복근[화보]
“그녀의 복근도 밀수할 수 있나요?”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 신서원이 29일 부산의 한 바닷가에서 촬영한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운동으로 빚은 선명한 복근과 엄청난 활배근이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한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그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언니 복근 밀수 할 수 있나요?” “완벽 그 자체” “영화 포스터인 줄 알았다” “너무 멋지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수영, 수상스키, 승마 등 각종 운동에 일가견이 있다는 신서원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밀수’를 보고 흥분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어릴 적 수영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인지 물이 너무 좋다”면서 “‘밀수’에서 펼쳐지는 물 속 액션신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언젠간 배우로서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스포츠경향에 “올해는 계획대로 운동을 잘 하고 있다”면서 “프로필 사진을 목표로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폭우로 인해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날씨 때문에 오히려 어둑한 느낌으로 사진이 더 분위기 있게 나왔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2017년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로 드라마에 데뷔한 그는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올해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2위를 차지하는 등 K-피트니스의 위상을 자랑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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