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이재명 여름휴가…차기 총선 구상할 듯
강은아 2023. 7.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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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잇따라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7월 임시국회가 끝나고 8월 임시국회가 예정된 8월 16일 전까지 휴가 시즌을 맞은 겁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휴가를 내고 가족들과 베트남에 갑니다. 김 대표는 휴가길 3권의 책을 챙겼는데 '위대한 협상:세계사를 바꾼 8개의 협정', '기본소득 비판', '세습 자본주의 세대' 등 입니다. '외교·복지·세대론' 등을 아우르는 책들을 챙겨 차기 총선 구상에도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휴가를 가는데, 해외에 나가진 않고 국내에 머물며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지역구를 돌보고 당내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르면 다음달로 예상되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등에 대한 대응 방안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두 대표가 복귀한 뒤인 8월 둘째주 휴가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은아 기자 eun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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