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이통사 라이벌전 승리 KT "페이커 빠르게 회복하길, 완전체 T1과 진검승부 벌이고 싶다"

박상진 2023. 7.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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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KT가 이통사 라이벌 T1까지 격파하며 연승을 내달렸다.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강동훈 감독: 페이커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걱정을 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강동훈 감독: 승리했지만 상대가 완전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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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KT가 이통사 라이벌 T1까지 격파하며 연승을 내달렸다.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KT와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강동훈 감독: 페이커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걱정을 했다. 그래도 깔끔하게 이길 수 있어 기쁘다.
리헨즈: 깔끔하게 이겨서 좋다.

베인을 뽑은 과정은
강동훈 감독: 준비를 오래 했다. 카이사 티어가 올라가면서 준비했고, 좋은 상황이 되어서 꺼냈다. 바텀, 특히 에이밍이 잘 해서 확신이 있는 팩이었다.

베인이 나오며 부담이 있었을 거 같은데
리헨즈: 베인이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지 않다. 에이밍이 잘하고 있어서 자신감으로 뽑았다.

이전과 지금의 KT는 어떻게 달라졌나
강동훈 감독: 선수의 변화와 회사의 투자가 있었다. 스프링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리고 잔소리로 나쁜 버릇을 고치게 되면서 잘되는 거 같다. 하지만 이번 승리를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상대가 최선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페이커가 있을때를 기분으로 둬야 하고 결코 쉽지 않을 거 같다.
리헨즈: 스프링때는 각자가 보는 것이 달랐지만, 이제는 다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 승리로 게임이 즐거워진 게 달라졌다. 지더라도 피드백을 잘 수용하면서 배워가는 것이 달라졌다.
강동훈 감독: 피드백을 크게 하면 힘들어 할 수 있는데, 리헨즈가 이런 분위기를 잘 풀어준다. 이런 것들이 잘 되어서 연습이 경기로 잘 이어진 거 같다.

게임 방법에 변화를 줬나
리헨즈: 작년에서는 팀의 승리 공식이 룰러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전에도 성장이 덜됐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원딜이 바뀌었고, 에이밍이 내 돌아다닐때 잘 버텨주는 게 중요하다. 그걸 수용할 수 있는 선수고, 그래서 승리 공식이 달라졌다.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그런 차이가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강동훈 감독: 승리했지만 상대가 완전체가 아니었다. 페이커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완전체가 된 후 진검승부를 벌이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리헨즈: 앞으로 2승을 더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PO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우승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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