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주택 공사현장서 축대 무너져 70대 작업자 매몰 사망

박현철 2023. 7. 29.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후 4시 14분쯤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주택 축대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인 인부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 시각 현재 포크레인 2대로 흙더미에 깔린 A씨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작업중 축대가 무너지면서 돌과 흙이 쓸려내려와 5m아래에 매몰된 상황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9일 오후 4시 14분쯤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주택 축대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인 인부 A씨가 매몰돼 포크레인과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오후 4시 14분쯤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주택 축대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인 인부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 시각 현재 포크레인 2대로 흙더미에 깔린 A씨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석축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깔렸다’는 119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 등은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 29일 오후 4시 14분쯤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주택 축대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인 인부 A씨가 매몰돼 포크레인과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이날 작업중 축대가 무너지면서 돌과 흙이 쓸려내려와 5m아래에 매몰된 상황이였다. 매몰된 지 50여분 만에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에 무너진 석축을 보수하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