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들어가면 못 나온다…美 옥수수밭 실종아동 수색 작전 外
▶ 옥수수밭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3살 아이 수색 작전
미국의 옥수수밭 총 재배 면적은 우리나라의 총 면적의 3배가 훨씬 넘습니다.
한 번 길을 잃으면 못 나온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이런 옥수수밭에서 3세 아이가 실종되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도 찾았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적외선카메라에 움직이는 검은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옥수수밭에서 실종된 3살 아이를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집 근처 옥수수밭으로 들어갔다가 사라진 건데, 경찰이 총동원돼 수색에 나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적외선카메라를 동원한 수색작전 끝에 자기 키만 한 옥수수를 헤치며 헤매고 있는 아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품에 안은 가족들, 헬리콥터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사 인사를 보냈습니다.
▶ 보행자 덮친 충돌차량…홍해처럼 갈라지며 구사일생
교차로에서 충돌한 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덮칩니다!
천만다행으로 두 차량이 홍해처럼 갈라져 보행자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갔습니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보행자를 쳤다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
다행히 운전자를 포함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 불붙은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해 추락…6명 부상
검은색 연기가 솟아오르는 타워크레인.
크레인 윗 부분이 그대로 꺾이며 반대편 건물에 부딪힌 후 아래로 추락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엔진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무려 45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에서 화재를 진압해야 했는데요.
사고로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래상어 5마리 그물에 걸려…잠수부 투입 구조작전
그물 안에 갇힌 고래상어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잠수부.
한 마리도 아닌 무려 다섯 마리의 고래상어가 한번에 그물에 걸렸습니다.
멸종위기 취약종인 고래상어는 여러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곤 하는데요.
떼로 이동하다 물고기를 낚으려 쳐놓은 그물에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잠수부들의 도움으로 다섯 마리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깊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nanjuhee@yna.co.kr)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외토픽 #지구촌화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