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위해 사업비 1470억원 증액

안지율 기자 2023. 7.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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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이 양산도시철도 '노포~양산 북정' 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해 국비 882억원 등 1470억원의 사업비를 순증시켜 총 7777억원으로 증액토록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29일 이 사업의 사업비 증액을 위해 추경호 경제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을 만나 설계변경과 추가공사 등으로 인한 총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협조를 끌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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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기재부 협조 이끌어 예산 확보
'조속 완공, 안전·편의시설 보강' 극토부 요구
국민의힘 양산 갑 윤영석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이 양산도시철도 '노포~양산 북정' 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해 국비 882억원 등 1470억원의 사업비를 순증시켜 총 7777억원으로 증액토록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29일 이 사업의 사업비 증액을 위해 추경호 경제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을 만나 설계변경과 추가공사 등으로 인한 총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협조를 끌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여기에 윤 의원은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조속 완공과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교통공사에 안전·편의시설 설계변경 등을 적극 요구했다.

확보한 양산도시철도 건설예산의 순증분야는 '전기분야 389억원,' '차량기지 구축비 260억원,' '신호분야 192억원,' '궤도분야 174억원,' '건축비 135억원,' '시설부대경비 99억원' 등 총사업비 1470억원이다.

윤영석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양산도시철도 건설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협의한 결과 부총리의 적극적인 공감을 얻어내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총 7777억원의 건설 사업비가 양산지역에 투입돼 지역 건설업체, 물품 납품업체도 공사참여를 보장, 지역 경제활성화의 기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양산도시철도 건설은 동남권 광역순환 철도에서 양산-부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내부순환 철도역할로 동남권 발전을 위한 핵심 철도망인 부울경을 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추역할을 하게 된다"며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민과 양산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양산도시철도건설 사업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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