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제주서 연합훈련…미 핵추진잠수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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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9일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미국 핵추진잠수함(SSN)과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투입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어뢰 등 비핵무기로 무장하고 대함전·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이다.
LA급 잠수함은 1970년대 개발된 핵추진잠수함 모델로 첫 잠수함인 LA함의 이름을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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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해군은 29일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미국 핵추진잠수함(SSN)과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투입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국군에서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미군에서는 아나폴리스함이 투입됐다.
아나폴리스함은 지난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어뢰 등 비핵무기로 무장하고 대함전·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이다. 배수량은 6000톤 안팎, 승조원은 130여명이다.
총 62척이 건조된 로스엔젤레스(LA)급 잠수함 중 49번째다. LA급 잠수함은 1970년대 개발된 핵추진잠수함 모델로 첫 잠수함인 LA함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후 시울프급, 버지니아급이 개발됐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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