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내일도 전국 무더위…밤사이 열대야

푹푹 찌는 듯한 주말입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도 볕이 강한 가운데 한낮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5~40mm의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은 잠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그치고 난 후에는 오히려 습도가 높아져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26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내일 낮 기온도 서울이 34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와 함께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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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