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최원태·이주형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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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유강남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강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 관계자는 "변우혁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긴 LG 트윈스 최원태와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은 곧장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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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유강남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강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포수 정보근을 등록했다.
유강남은 지난 28일 KIA전에서 타격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병원 정밀검사 결과 유강남의 왼쪽 내복사근이 조금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2~3주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총액 8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유강남은 올 시즌 타율 0.226 6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변우혁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KIA 관계자는 "변우혁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긴 LG 트윈스 최원태와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은 곧장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최원태를 받는 대신 키움에 이주형과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당초 이날 키움에서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최원태는 30일 잠실 두산전에 LG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주형은 이날 삼성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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