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지명에 “발목잡기”·“갑질 학부모” 공세

KBS 2023. 7.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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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한 것을 두고, 여야간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문제가 있다면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검증하면 된다"면서 "답을 정해놓고 발목잡기에 '올인'하는 민 주당은 나라를 멈추고 싶은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학폭' 자녀를 위해 학교에 구체적으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비판하고, "갑질 학부모이자 악성 민원의 전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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