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oop 리그] '37점 폭발' 비브라더스 임재원, "재미있는 농구, 즐거운 농구 선보일 터'

김우석 2023. 7.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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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이 승리를 만든 경기였다.

임재원은 지난 6월 3일 오후 9시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2라운드 두 번째 경기 JBJ 전에 맹활약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임재원은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3on3를 처음 이겼다. 기분이 너무 좋다. 한번 했던 팀이다. 더 파이팅 넘치게 할 수 있었다. 이재 두 번째 승리다. 앞으로 계속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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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이 승리를 만든 경기였다.

임재원은 지난 6월 3일 오후 9시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2라운드 두 번째 경기 JBJ 전에 맹활약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임재원 무려 37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on2에서 18점을 몰아쳤던 임재원은 팀이 패하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하지만 3on3에서 좌절하지 않고 19점을 집중시키며 41-40, 짜릿한 1점차 승리를 팀에 안겨 주었다. 

 

공격 루트도 다양했다. 3점슛 뿐 아니라 돌파와 미드 레인지 점퍼 그리고 스텝을 이용한 슈팅 등으로 JBJ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결과로 비브라더스는 앞선 두 경기(2on2, 1on1) 패배를 뒤로 하고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7-6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임재원은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3on3를 처음 이겼다. 기분이 너무 좋다. 한번 했던 팀이다. 더 파이팅 넘치게 할 수 있었다. 이재 두 번째 승리다. 앞으로 계속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임재원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3세트를 모두 내주었다. 오늘 경기 3on3를 승리하면서 승점 5점을 확보하면서 7-6으로 짜릿하게 승리를 했다. 기분이 더 좋은 이유다. 3on3를 이긴 것이 더 기분이 좋다.”라고 웃어 보였다.

또, 임재원은 “우리는 재미있는 농구를 추구한다.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지 않으려 한다. 언더독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부담감은 갖고 싶지 않다. 최대한 즐기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임재원은 현재 같은 팀 소속 임재균과 경기도 시흥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꾸준한 공부를 통해 농구 기술을 익혔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농구 선생님’이다. 동아리 팀 소속으로 5대5 대회도 나간다고 한다.

임재원은 “경기도 시흥은 신도시다. 흔히 이야기하는 농구 불모지다. 농구를 알리고 싶었다. 농구 붐을 일으켜보자는 마음에 이곳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재원은 “원훕 리그는 생소한 포맷이다. 재미있다. 구성 자체가 다르다. 한국 스럽지 않다. 이항범 원장과 인연이 닿아 이 리그에 나서게 되었다. 재밌게 즐겨 보겠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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