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 야구 대표팀, 세계유소년선수권 첫 경기서 파나마에 11-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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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2세 이하(U12)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파나마와 진행한 예선 라운드 첫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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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한민국의 12세 이하(U12)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파나마와 진행한 예선 라운드 첫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1회부터 한국이 선취점을 냈다. 1사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진웅이 1타점 내야 땅볼을 치며 1-0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이의정과 윤태웅이 적시타를 때리며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김대현의 볼넷과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2점을 추가했다.
이후 3회말 파나마에게 1점을 내줬지만 4회 이의정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최종 11-3, 8점 차로 승리했다.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친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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