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대회] ‘야투 성공률 100%’ 현대모비스 U-14 최찬우가 한 말, “궂은일” 그리고 “궂은일”
손동환 2023. 7.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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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일을 잘해야 한다"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KT U-14를 63-16으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 U-14 역시 전반전을 35-5로 KT U-14를 압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U-14는 KT U-14와 간격을 계속 유지했다.
압도적 차이를 유지한 현대모비스 U-14는 기분 좋게 예선 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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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일을 잘해야 한다”
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KT U-14를 63-16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와 KT의 차이는 애초부터 컸다. 선수들의 공수 개인 기량부터 그랬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이를 느슨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이를 크게 보여줬다. 수비에서의 많은 손질과 손질 이후 빠르게 KT 림으로 전진. 셀 수 없을 만큼, 연속 속공을 해냈다.
쉬운 득점이 기반이 됐기에, 주득점원의 야투 성공률도 높았다. 최찬우(178cm, F)도 그랬다. 첫 야투 5개 모두 성공. 자유투 1개를 놓친 게 약간의 아쉬움이었지만, 최찬우는 전반전까지 11점 1리바운드(공격) 1블록슛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U-14 역시 전반전을 35-5로 KT U-14를 압도했다.
승패가 사실상 확정됐다. 현대모비스 U-14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대회 경험을 필요로 하는 백업 자원에게 코트 경험을 심어줬다. 주축 자원인 최찬우가 후반전에 나오지 못한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U-14는 KT U-14와 간격을 계속 유지했다. 꽤 긴 시간 동안 30점 차 이상으로 앞섰다. 압도적 차이를 유지한 현대모비스 U-14는 기분 좋게 예선 리그를 마쳤다.
초반 분위기를 형성했던 최찬우는 경기 종료 후 “수비랑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잘해서 쉽게 이긴 것 같다”며 KT와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KT전과 마찬가지로,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이 예선 내내 잘 이뤄졌다. 나 역시 원래 돌파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예선에는 리바운드와 속공을 잘한 것 같다”며 예선 리그 경기력을 평가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현대모비스 벤치는 후반전 들어 백업 멤버에게 기회를 줬다. 최찬우도 벤치의 의도를 파악했다. 하지만 1초라도 더 뛰고 싶은 나이. 아쉬움이 있을 법했다.
그렇지만 최찬우는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다른 친구들도 코트를 많이 밟아야 한다. 최대한 많은 친구들이 코트에 서야 한다. 그렇게 해야, 더 기쁠 것 같다”며 여러 선수들의 출전을 오히려 기뻐했다.
그 후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수비 미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궂은일과 돌파를 더 잘하면 좋겠다”고 보완할 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KBL 유소년 클럽 대회는 두 번째다. 지난 해와 달리, 골밑슛을 잘 넣는 것 같다. 그리고 같은 멤버로 2년 동안 맞춰서, 공수 조직력도 좋다. 예선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조심스러운 어조였지만, 원하는 결과물은 확고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KT U-14를 63-16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와 KT의 차이는 애초부터 컸다. 선수들의 공수 개인 기량부터 그랬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이를 느슨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이를 크게 보여줬다. 수비에서의 많은 손질과 손질 이후 빠르게 KT 림으로 전진. 셀 수 없을 만큼, 연속 속공을 해냈다.
쉬운 득점이 기반이 됐기에, 주득점원의 야투 성공률도 높았다. 최찬우(178cm, F)도 그랬다. 첫 야투 5개 모두 성공. 자유투 1개를 놓친 게 약간의 아쉬움이었지만, 최찬우는 전반전까지 11점 1리바운드(공격) 1블록슛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U-14 역시 전반전을 35-5로 KT U-14를 압도했다.
승패가 사실상 확정됐다. 현대모비스 U-14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대회 경험을 필요로 하는 백업 자원에게 코트 경험을 심어줬다. 주축 자원인 최찬우가 후반전에 나오지 못한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U-14는 KT U-14와 간격을 계속 유지했다. 꽤 긴 시간 동안 30점 차 이상으로 앞섰다. 압도적 차이를 유지한 현대모비스 U-14는 기분 좋게 예선 리그를 마쳤다.
초반 분위기를 형성했던 최찬우는 경기 종료 후 “수비랑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잘해서 쉽게 이긴 것 같다”며 KT와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KT전과 마찬가지로,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이 예선 내내 잘 이뤄졌다. 나 역시 원래 돌파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예선에는 리바운드와 속공을 잘한 것 같다”며 예선 리그 경기력을 평가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현대모비스 벤치는 후반전 들어 백업 멤버에게 기회를 줬다. 최찬우도 벤치의 의도를 파악했다. 하지만 1초라도 더 뛰고 싶은 나이. 아쉬움이 있을 법했다.
그렇지만 최찬우는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다른 친구들도 코트를 많이 밟아야 한다. 최대한 많은 친구들이 코트에 서야 한다. 그렇게 해야, 더 기쁠 것 같다”며 여러 선수들의 출전을 오히려 기뻐했다.
그 후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수비 미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궂은일과 돌파를 더 잘하면 좋겠다”고 보완할 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KBL 유소년 클럽 대회는 두 번째다. 지난 해와 달리, 골밑슛을 잘 넣는 것 같다. 그리고 같은 멤버로 2년 동안 맞춰서, 공수 조직력도 좋다. 예선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조심스러운 어조였지만, 원하는 결과물은 확고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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