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 당부

구준회 2023. 7.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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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 보건소와 함께 대형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까지 383건 중 8.8%인 34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 급증 등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경우 공중위생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냉각탑수 등에 대한 주기적 청소 및 소독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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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 보건소와 함께 대형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까지 383건 중 8.8%인 34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602건 중 32건(5.3%) 보다 건수와 비율 모두 증가한 것입니다.

연구원은 레이오넬라균이 검출된 곳 관할 보건소에 양성 사실을 통보하고 청소 및 소독 후 재검사를 의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7~8월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 급증 등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경우 공중위생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냉각탑수 등에 대한 주기적 청소 및 소독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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