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 속 한국 온 맨시티, '푸마 행사' 일정도 소화...그릴리쉬 "많은 분들 환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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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온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은 친선전을 치르기 전에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훈련을 하고 있는 맨시티는 2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맨시티 구단 공식 스폰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푸마 시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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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한민국에 온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은 친선전을 치르기 전에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맨시티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 일정을 마친 맨시티는 27일 오후 6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와 '쿠팡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엄청난 환대가 이어졌다. 핵심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함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최고 인기스타는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자신을 향한 팬들의 환대에 손을 들어 화답했다.
훈련을 하고 있는 맨시티는 2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맨시티 구단 공식 스폰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푸마 시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등 맨시티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맨시티 위민 소속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맨시티 U-23의 유망주 오스카르 보브가 참석했다.
'푸마 시티' 행사는 맨시티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을 달성한 뒤 프리시즌 친선경기 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그릴리쉬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경기도 잘 하겠다.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앞으로 있을 일들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카일 워커는 맨시티 동료들의 능력 중 어떤 것들을 갖고 싶은지 묻자 "마누엘 아칸지의 신체 능력, 그릴리쉬의 터치, 에데르송의 킥 능력"이라고 답했다.
맨시티의 유망주 보브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재밌게 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보브의 답변에 팬들도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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