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싸이 '흠뻑쇼' 8년째 노개런티…돈 받았으면 강남 아파트 하나 샀을듯"

고승아 기자 2023. 7.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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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에 노개런티로 출연해왔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시즌비시즌 채널을 통해 '싸이에게 강제 소환당해 흠뻑 젖어버린 비 근황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비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 '흠뻑쇼' 공연을 위해 여수 공항에 도착해 차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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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비가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에 노개런티로 출연해왔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시즌비시즌 채널을 통해 '싸이에게 강제 소환당해 흠뻑 젖어버린 비 근황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비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 '흠뻑쇼' 공연을 위해 여수 공항에 도착해 차로 이동했다.

비는 '공연은 30분 정도 하냐'는 스태프의 물음에 "따지고 보면 4곡이니까 한 30분? 25분?"이라며 "이야, 내가 행사가 들어와도 잘 안 하는데, 우리 형(싸이) 때문에 또, 땅 끝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재상이 형한테 이제 돈 좀 받아야 되나"라고 했고, 스태프가 노 개런티(출연료)냐 묻자, "그럼, 노 개런티다"라며 "나는 지금 노개런티로 8년째 하고 있다, 8년째"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나 이거 돈 받았으면 진짜 강남에 아파트 하나 샀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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