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무인항공기 제조공장서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이병기 기자 2023. 7. 29. 16:47
인천 서구의 한 무인항공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무인항공기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화재 신고는 공장 화재감지기기인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해 119 상황실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 일부가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2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53분만인 오후 12시1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화재 원인과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다리다 지친 사장님들… 외국인 인력 도입 '하세월'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말 안 통하는 건 여전해요” 외국인 인력 필수지만… 불통 여전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1세 미만 영아"
- 한동훈 “드디어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 잘못된 것 인정”
- '도심 불법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모두 기각
- 인천지역 등굣길 주의 ‘박치기 아저씨’ 출몰… 경찰 추적중
- 경기일보-고양연구원 ‘DC 건립, 합리적인 방안은?’…18일 토론회
-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인천”…인천형 시민교수 102명 위촉
- 인천 학교급식 납품업체, 호주산 소고기 한우로 둔갑 판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23일 수원역서 6천명 규모 정권 퇴진 시국대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