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삼촌미’ 대활약...’귀염뽕짝 원정대’ 최고 시청률 4.6%, 8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1위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가 깜짝 손님 진해성과 함께하는 뽕짝꿍들의 무공해 시골 여행을 그리며 시청률 최고 4.6%를 기록, 8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기상 요정’ 진해성의 명품 모닝콜로 시작한 뽕짝꿍들의 시끌벅적한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가마솥밥과 다슬기 아욱국, 달걀 프라이로 아침 메뉴를 정하고 각자 분주한 아침 준비가 시작됐다. 깜짝 게스트 진해성은 이수근과 함께 아욱 손질부터 다슬기 해감까지 열일 모드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해성은 오지율이 요청한 스크램블 에그부터 ‘꿀맛’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내 모두에게 ‘한입 컷’ 에피타이저를 선사했다.후배즈의 조승원은 “요리하실 때 제가 노래 한곡 해도 되나요?”라며 요리 응원송을 선보였다. 조승원의 명품 허스키 보이스로 열창한 ‘고향으로 가는 배’에 이어 서지유는 장윤정의 ‘사랑아’로 귀가 확 트이는 시원한 가창력을 발산했으며, 황민호는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박수 세례를 이끌었다. 노사연은 진해성과 초면임을 밝히며 “‘미스터트롯’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난 트로트가 아니라서 안 한다고 했다가, 그냥 웃기는 예능인 줄 알고 나갔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진성은 진해성을 가리켜 “대형급 게스트가 온 거다”라며 ‘꿀 뚝뚝’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해성은) 역전을 해서 3위로 올라온 거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평가했고, 진해성은 “저는 경연 끝나고 진성 선생님 찾아가서 엎드려 절하려고 했어요”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진해성이 “국보급이라고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자, 진성은 “트로트 맥을 이을 인재라고 생각했다”며 ‘미스터트롯2′ 마스터 후기를 전했다.
식사 후 강진X진해성X황민호X오지율 팀과 진성X노사연X서지유X조승원 팀으로 나뉘어 노래 초성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2대2 동점에서 등장한 회심의 마지막 문제 ㅂㅁㅅㅇㅈㅁ. 우주소녀 수빈의 ‘강력한 힌트(?)에 출연진들의 오답이 속출했다. 수빈이 얼굴에 꽃받침을 하고 아이돌 출신 답게 아이돌 포즈를 선사한 것. 여러 시도 끝 황민호의 정답에 가요계 레전드 진해성X강진X진성이 심수봉의 명곡 ‘백만송이 장미’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힐링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귀염뽕짝 원정대’는 2주간 쉬고 다음달 14일(월) 9회 방송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로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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