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류현진, 다음달 2일 볼티모어전 복귀…완벽 재활로 기대감↑

김재빈 기자, 박정현 기자 2023. 7. 29.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팬이 기대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빅리그 복귀 일정이 발표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26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류현진은 다음달 2일 볼티모어전에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재빈 영상기자] 많은 팬이 기대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빅리그 복귀 일정이 발표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26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게 됐다. 팔꿈치 인대재건 수술로 긴 재활을 겪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를 앞세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볼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재활 기간 뛰어난 투구도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4번의 등판에서 총합 18이닝 1볼넷 16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2.00으로 인상적이었다. 그의 전매특허인 완벽한 제구력과 덧붙여 시속 90.8마일(약 146.1㎞)까지 끌어올린 구속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에인절스전을 시작으로 지옥의 17연전에 나선다. 팀은 류현진의 복귀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며 숨통을 띄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