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박정아 휴식' 페퍼 꺾고 컵대회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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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V리그 챔프 도로공사가 '박정아 더비'로 관심을 모은 프로배구 컵대회 개막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우승 주역 박정아가 상대 팀으로 옮겼지만 정작 벤치만 지킨 가운데, 도로공사는 김세인이 20점을 몰아쳐 페퍼저축은행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페퍼의 트린지 신임 감독은 대표팀 차출 등으로 동료들과 호흡할 시간이 짧았던 박정아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다른 A조 경기에서는 정지윤이 17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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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V리그 챔프 도로공사가 '박정아 더비'로 관심을 모은 프로배구 컵대회 개막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우승 주역 박정아가 상대 팀으로 옮겼지만 정작 벤치만 지킨 가운데, 도로공사는 김세인이 20점을 몰아쳐 페퍼저축은행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페퍼의 트린지 신임 감독은 대표팀 차출 등으로 동료들과 호흡할 시간이 짧았던 박정아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다른 A조 경기에서는 정지윤이 17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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