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구자운 준장님의 여전한 셀카 실력
김도곤 기자 2023. 7. 29. 16:36
배우 지진희가 여전한 셀카 실력을 보여줬다.
지진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상’, ‘반복’, ‘운동’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지진희는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정면을 응시했고, 그대로 사진을 찍었다.
지진희의 전형적인 셀카 사진으로, 그가 올리는 SNS 개인 사진은 대부분 이 구도, 이 시점, 이 각도로 올라온다.
초창기에 팬들은 ‘제발 사진 잘 찍어달라’, ‘잘생긴 얼굴 그렇게 쓰지마라’라고 부탁했으나 우리네 부모님 세대의 전형적인 셀카 구도가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인터넷상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제 그를 대표하는 ‘밈’이 됐다.
한편 지진희는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구자운 준장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진희는 평소 자주 맡은 선역이 아닌 악랄한 구자운 준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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