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간 튜브 찾으려다…통영 바다서 40대 사망

정유림 2023. 7.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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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29일 오전 9시 30분경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통영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다.

A씨는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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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경남 통영에서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진=픽사베이]

29일 오전 9시 30분경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통영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A씨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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