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되자마자...' LG 최원태, 30일 잠실 두산전 전격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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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LG 최원태(26)가 내일(30일) 잠실 라이벌전에 전격 선발 등판한다.
LG와 키움은 "LG가 키움에 내야수 이주형(22)과 투수 김동규(19), 그리고 2024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선발 투수 최원태(26)를 받는 3: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는 최원태의 트레이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면서도 올 시즌 최종 목표를 위한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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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오전 11시 전격적으로 트레이드 단행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LG와 키움은 "LG가 키움에 내야수 이주형(22)과 투수 김동규(19), 그리고 2024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선발 투수 최원태(26)를 받는 3: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최원태는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15년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3억 5000만원. KBO 리그 8시즌 통산 66승 48패, 평균자책점 4.27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도 최원태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올렸다. 102⅓이닝 동안 90피안타(7피홈런) 29볼넷 78탈삼진 38실점(37자책)의 성적을 거뒀다. 피안타율은 0.23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6.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11차례나 됐다.
LG는 최원태의 트레이드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면서도 올 시즌 최종 목표를 위한 선발 투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두산전에서 홍창기(좌익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허도환(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양찬열(우익수)-박준영(3루수)-김태근(좌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LG 선발 투수는 이지강. 두산 선발 투수는 김동주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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