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타율 0.229' 유강남, 개막 이래 첫 1군 말소…정보근 등록 [광주In&Out]

김영록 2023. 7. 2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 구단은 29일 '80억 FA 포수' 유강남을 1군에서 제외하고, 대신 정보근을 등록했다.

롯데 구단 측은 유강남의 부상에 대해 "좌측 내복사근 파열"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 구드럼(유격수) 안치홍(2루) 전준우(지명타자) 정훈(1루) 한동희(3루) 김민석(중견수) 손성빈(포수) 신윤후(좌익수)라인업으로 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롯데 유강남이 타격을 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28/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 구단은 29일 '80억 FA 포수' 유강남을 1군에서 제외하고, 대신 정보근을 등록했다.

유강남이 1군에서 말소된 건 올시즌 들어 처음이다. 특유의 프레이밍에 기반한 수비력은 여전히 높게 평가되는 반면, 올시즌 타격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이 2할2푼6리, OPS(출루율+장타율)가 0.641에 불과하다. 그나마 홈런 6개를 때려내며 홈런 최하위를 오가던 팀에 장타를 더하긴 했지만, 타격 기록은 4개월 내내 일관되게 2할 초반대였다.

최근 키움-두산전에는 포수로 꾸준히 선발출전했지만, 전날 KIA전에는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대타 이정훈과 교체된 바 있다. 포수는 손성빈이 맡았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유강남이 옆구리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의사는 2~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면서 "2번째 타석에서 스윙 도중 부상을 당했고, 3번째 타석부터 이정훈이 대타로 나섰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롯데 구단 측은 유강남의 부상에 대해 "좌측 내복사근 파열"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상태가 심각하진 않지만, 경기를 지속적으로 소화할 경우 문제가 있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정보근은 6월 중순 이후 첫 콜업이다. 주전 마스크는 손성빈이 쓸 예정. 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 구드럼(유격수) 안치홍(2루) 전준우(지명타자) 정훈(1루) 한동희(3루) 김민석(중견수) 손성빈(포수) 신윤후(좌익수)라인업으로 임한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