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4일만에 100만 돌파…주말 흥행 노린다

김소정 2023. 7. 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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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9일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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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9일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기세를 몰아 주말 흥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개봉 4일 만의 기록이다.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배우들도 자축했다. 이날 CGV 왕십리에서 '밀수' 무대인사가 있었다. 배우들은 단체티를 입고 관객들과 100만 기념샷을 찍었다. 

'밀수' 제작비는 약 175억 원이다.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관객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말이 흥행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1970년대가 배경이다. 가상의 바닷가 마을 군천에서 밀수에 가담하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모가디슈'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들 라인업도 화려하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NEW 영화사업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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