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1순위'의 현대건설...강성형 감독도 "대회니까 목표는 우승"

2023. 7. 29. 16: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구미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의 강성형(53) 감독이 ‘우승’을 목표로 했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16일 동안 진행된다. 여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남자부는 6일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남녀 해외 클럽팀 1팀씩을 초청하여 총 16팀으로 진행된다. 해외 초청팀으로는 남자부에서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의 파나소닉 팬더스, 여자부는 태국 리그 수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슈프림 촌부리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추첨을 통해 조가 배정되었으며, A조의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와 B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슈프림 촌부리가 순위 경쟁을 벌인다.

현대건설은 29일 오후 4시 20분에 인삼공사와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으로 떠난 황민경의 FA 이적 보상 선수로 김주향을 데려왔다. 지난 2017-18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던 김주향은 5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경기 전 강 감독은 “대회니까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한다.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도 있지만 리그 시작 전에 분위기가 중요하다. 준비한 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어느 팀이나 서브와 리시브가 관건이다. 또한 전용구도 바뀌었다. 저희가 좋은 결과가 나올 때는 수비가 강했을 때다. 그 부분에 집중을 했다. (정)지윤이도 대표팀에 다녀와서 많이 좋아졌다. (김)주향이 역시 기본기가 있는 선수기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