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에이밍 베인 앞세운 KT, 페이커 빠진 이통사 라이벌 T1 격파... 선두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선두의 경기력을 보이며 이통사 라이벌 T1에 승리했다.
파죽지세의 KT는 2세트 베인을 꺼내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T1은 경기 초반 상대 바텀 압박을 잘 받아쳤지만 연달아 피해를 입으며 다시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바론이 끝나자 KT는 집중력이 떨어진 T1을 하나씩 잡아내며 경기를 끝내기 시작했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고 이통사 라이벌전에서 다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가 선두의 경기력을 보이며 이통사 라이벌 T1에 승리했다.
2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T1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여전히 페이커가 빠진 상황에서 벌어진 이통사 라이벌전 1세트 T1 제우스가 선취점을 얻긴 했지만 이후 운영에서 KT가 이득을 보면 드래곤과 킬에서 모두 앞서나갔다. KT는 인원 배치로 상대 빈틈을 노려 계속 압박하는 가운데 17분만에 세 번째 드래곤을 손에 넣었고, 순조롭게 네 번째 드래곤까지 챙긴 KT는 울며 겨자먹기로 바론을 친 T1을 다시 잡아내며 바론까지 챙겼다. 이어 KT는 바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파죽지세의 KT는 2세트 베인을 꺼내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T1은 경기 초반 상대 바텀 압박을 잘 받아쳤지만 연달아 피해를 입으며 다시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이어 드래곤 타이밍에 벌어진 교전에서 에이밍이 베인으로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왔다. T1은 여기저기서 누수가 발생하는 중에서도 상대가 과하게 욕심을 부리는 순간을 활용해 포탑 파괴는 물론 에이밍의 베인까지 잡아냈다.
T1은 바론을 빠르게 노려 버프를 획득해 이를 바탕으로 골드 격차를 줄였지만 KT는 드래곤 3중첩에 이어 성장을 거듭하던 포비의 트리스타를 잡아내며 상대 속도에 제동을 걸었다. 바론이 끝나자 KT는 집중력이 떨어진 T1을 하나씩 잡아내며 경기를 끝내기 시작했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고 이통사 라이벌전에서 다시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