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범죄도시4’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마동석이 한 번 나와 달라고”

사진제공: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권일용이 영화 ‘범죄도시4’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 예능에서의 활약을 본 배우 김남길이 권일용에게 보낸 메시지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8회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초보 예능인’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과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권일용은 “예능계 타고 싶은 라인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없다”라고 단호히 밝히면서 “제가 라인을 만들겠다”라며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명 ‘권라인’에 영입하고 싶은 ‘안하던 짓’ 인재도 거침없이 밝혔다고. 미래의 권라인(?) 인재로 선정된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한 가운데, 유병재가 “입안의 혀처럼 굴릴 수 있다”라고 자기 어필을 해 웃음을 안긴다.
 
권일용은 예능뿐 아니라 배우로도 스펙트럼을 넓혀 화제를 모은 바.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 캐스팅된 사실로 주목받았다. 권일용은 “(마)동석이가 한번 나와 달라고..”라면서 ‘범죄도시4’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 김남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의 예능 활약에 김남길이 보낸 메시지 내용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자신과 함께 프로파일러계의 송대관-태진아로 불리는 표창원에 대한 진심도 털어놓는다. “예능 신생아 중 견제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표창원이 언급되자, 그는 “견제할 만한 상대가 안 된다”라고 선을 긋는다고. 표창원을 향한 권일용의 매운맛 독설이 예고된 ‘안하던 짓’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예능 신생아 권일용의 거침없는 입담과 ‘범죄도시4’ 캐스팅 비하인드는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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