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스펠링 아나"…진혜원 검사,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오제일 기자 2023. 7.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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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진혜원(47·사법연수원 34기)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현)는 지난 27일 진 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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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김건희 여사 조롱 글 올린 혐의
[서울=뉴시스] 검찰 깃발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진혜원(47·사법연수원 34기)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상현)는 지난 27일 진 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진 검사는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 나오지도 않은 말(유흥주점) 갖다붙여서 기소했다는 글을 읽었는데, 함께 안쥴리해서 그런가보다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려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대검찰청도 지난 5월 법무부에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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