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건지려다 그만' 물놀이 나온 40대 숨져

신민지 2023. 7.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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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물놀이를 나온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A씨는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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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가족과 물놀이를 나온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옮겼습니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나온 A씨는 떠내려간 튜브를 건지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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